중국 스마트폰 제조3사, 세계 시장 17% 점유

중국 스마트폰 제조3사, 세계 시장 17% 점유

2014.08.01.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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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 3사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17%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화웨이와 레노버, 샤오미가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두 5천100만 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7.3%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들 제조3사의 판매량 합계 2천650만 대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회사별로는 화웨이가 2천10만 대로 점유율 6.8%를 기록했고, 레노버가 천580만 대, 샤오미가 천510만 대 순이었습니다.

지난 2분기 삼성전자는 세계 시장에서 7천450만 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만 대 정도 판매량이 줄었고, 시장점유율도 32.6%에서 25.2%로 7.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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