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사칭 스미싱 주의"

"카카오톡 사칭 스미싱 주의"

2014.08.21. 오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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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카카오톡을 사칭한 스미싱 사례가 발견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해당 스미싱은 카카오톡을 사칭해 문자를 보낸 뒤 사용자가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카카오톡의 공식 신고접수 페이지를 가장한 모바일 페이지를 보여준다고 이 업체는 설명했습니다.

이후 사용자가 가짜 사이트에서 '서류접수확인' 버튼을 누르면 가짜 뱅킹앱을 설치하고 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사용자에게 익숙한 모바일 앱을 사칭하는 스미싱 수법이 늘고 있다며, 최신 백신을 설치하고, 보안 수칙을 준수하는 등 피해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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