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경제] 가을장마 대비...배수구 청소부터!

[오늘의 생활경제] 가을장마 대비...배수구 청소부터!

2014.08.28.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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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생활경제입니다.

수마가 할퀴고 간 남부지방엔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다음 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거라고 하는데요.

배수구 청소만 잘해도 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집 안의 배수구 각종 이물질이 잔뜩 끼어서 물이 안 빠지는 경우가 많죠.

집밖 도로변 하수구의 경우 냄새가 올라온다는 이유로 일부러 고무판 등을 덮어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막혀 있는 배수구 침수나 역류 피해의 주원인입니다.

제때 청소를 해주셔야 하고요.

하수구 역류 방지 장치를 설치해 두는 것도 방법인데, 공짜로 설치해 주는 지자체가 많습니다.

돈 걱정 마시고, 거주지역 지자체 취수과에 문의해 보시기바랍니다.

옥상이나 외벽 균열은 업체에 의뢰해 미리 방수 처리를 해두는 게 좋습니다.

축대나 담장도 붕괴 우려가 없는지 살피고 필요하다면 보수해야 합니다.

전기시설물이나 전선의 피복 상태도 점검해야 누전으로 인한 감전이나 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가 풍성한 추석!

하지만 열량이 높은 음식이 많아서 체중 조절에 신경이 쓰이죠.

밤이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적절히 먹으면 식욕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견과류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소가 많아 포만감을 주고 소화 속도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천연 식욕억제제인 셈인데요.

견과류에도 지방이 많다고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견과류의 불포화 지방은 육류와 달리 상당 부분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많이 먹으면 독이 되죠!

하루에 호두 7개나 아몬드 24개, 또는 피칸 15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는 현대인들!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혹시 나도 해당되는 건 아닌지, '허리 디스크 자가진단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약 30~70도 위치에서 허리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똑바로 누워 있기가 힘들거나 허리 통증이 2주일 정도 지속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거나 평소 목이 뻣뻣하고 저리는 분, 한쪽 신발 밑창이 더 빨리 닳고 팔자걸음 또는 안장걸음이신 분!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생활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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