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서류상자 유실...대부분 회수"

국민은행, "서류상자 유실...대부분 회수"

2014.09.02. 오전 04: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은행은 어제 새벽 서울 반포 사거리에서 국민은행 고객 정보가 담긴 서류 뭉치가 도로에서 나뒹굴었다는 YTN 보도와 관련해 당직 직원들을 현장에 보내 대부분 회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민은행은 당시 서울 강남지역 한 지점에서 임시 보관 중인 서류상자 2개를 공사 업체가 일반 쓰레기로 오해해 운반하면서 상자 1개가 도로에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건호 국민은행장은 "조직의 기강이 무너져 생겨서는 안되는 황당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관련자들에 대해 분명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