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금값, 다시 등장한 '돌반지' '금두꺼비'

뚝 떨어진 금값, 다시 등장한 '돌반지' '금두꺼비'

2014.11.24.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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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돌 반지 한 돈 17만 2500원'

요즘 금은방에 이런 문구 많이 붙어 있습니다.

한때 25만 원까지 올랐던 돌 반지 가격이 17만 원에서 18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금값이 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요즘 금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거래소 금 시장 거래도 늘고 있고 시중에서는 자취를 감췄던 '돌 반지' '골드바' 판매량이 껑충 뛰었습니다.

금두꺼비 같은 순금 기념품 인기도 살아나면서 최신 유행을 반영한 '금 거북선', 금 이순신장군'까지 등장했는데요.

금값 하락은 최근 달러 가치 상승과 관련이 깊은데요.

시세차익을 노리고 금을 사놓으려는 수요도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값이 오를 가능성이 낮아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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