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연립주택 평균 전셋값 1억 원 돌파...역대 최고

전국 연립주택 평균 전셋값 1억 원 돌파...역대 최고

2014.12.04. 오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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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립주택의 평균 전셋값도 1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연립주택 평균 전셋값은 1억15만 원으로 국민은행이 통계 조사를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국 연립주택의 평균 전셋값은 올해 들어 4.9% 464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연립주택 평균 전셋값이 1억4천476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국민은행 박원갑 수석 부동산전문위원은 '전세난 여파로 아파트에서 밀려난 전세 난민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립주택으로 밀려나 전체 전셋값 상승이 심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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