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라면 소비 '세계 1위'...연간 74개 먹어

한국 1인당 라면 소비 '세계 1위'...연간 74개 먹어

2014.12.19. 오전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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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라면 소비 '세계 1위'...연간 74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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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약 74.1개의 라면을 먹어 세계에서 1인당 라면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가 지난해 한국과 미국·일본·중국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1인당 라면소비량은 베트남이 60.3개로 2위, 인도네시아가 57.3개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신라면으로 2010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난해 봉지라면 생산액이 1조2천23억 원으로 26.5% 증가한데 비해 컵라면 생산액은 6천66억 원으로 67%나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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