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연말장식 '큰 트리보다 앙증 소품으로'

[한컷] 연말장식 '큰 트리보다 앙증 소품으로'

2014.12.20.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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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연말장식 '큰 트리보다 앙증 소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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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데 '트리'만한 게 없는데요. 그런데 요즘에는 큰 공간을 차지하는 트리 대신 공간 활용도도 높고 종류도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겨울 들어 한 대형마트에서 트리 매출은 지난해보다 2% 줄어든 반면 인테리어 소품은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변화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나타난 결과인데요. 1인 가구의 원룸 등 작은 평수 거주 비중이 높아지면서 작은 공간에 배치하기 부담스러운 트리보다는 크기도 다양하고 성탄절 시즌 외에도 사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디자인:김유정[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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