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FTA, 자동차 수출 확대 전망"

"한·캐나다 FTA, 자동차 수출 확대 전망"

2014.12.22. 오전 07: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면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소비재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내년 1월 1일 두 나라의 FTA가 발효되면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 타이어, 냉장고 등의 품목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캐나다 수출품목 1위인 승용차의 관세 6.1%가 3년 안에 철폐됨에 따라 해당 품목에 대한 수출 확대를 예상했습니다.

수입 품목에서는 비철금속과 화학제품, 가축육류의 비중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번 FTA 조항에 투자자와 국가 사이 분쟁해결절차, ISD 조항이 포함돼 있어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 확보 면에서 우리 경제에 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