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택배''새해 인사' 사기 문자 주의

연말연시 '택배''새해 인사' 사기 문자 주의

2014.12.25.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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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택배나 새해 인사 등을 가장한 등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 민원포털인 '민원24'나 '택배' 등을 가장한 생활 밀착형 스미싱이 올해 9월 16만7천여 건에서 11월 33만5천여 건으로 크게 늘어났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미래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인사나 선물, 연말정산, 대학 입학금 등을 악용한 스미싱 유형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자동 설치돼 소액결제가 되거나 개인·금융정보를 몰래 빼내가는 것을 일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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