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복수 문자' SNS에 사과

조현민, '복수 문자' SNS에 사과

2015.01.01. 오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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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이른바 '복수 문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조현민 전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아침 신문에 보도된 자신의 문자 내용 기사 때문에 정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굳이 변명하고 싶지 않고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치기어린 자신의 잘못이고 그날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항공 복수의 관계자는 조현민 전무가 언니 조현아 전 부사장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는 개인적인 일로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조 전무가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인터넷 댓글이 정도가 심해 즉흥적으로 격앙돼 나온 반응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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