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신차 잇따라 출시

연초부터 신차 잇따라 출시

2015.01.11.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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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초부터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신차를 내놓고 있습니다.

경차부터 세단, SUV까지 모델도 다양합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르노삼성차입니다.

주력 모델인 SM5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히고 상품성을 강화한 'SM5 노바'를 출시했습니다.

[인터뷰: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
"한 차종에 4개의 파워트레인이 있는 초유의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GM은 경차 스파크의 2015년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5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습니다.

한국GM은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차도 경차 대표 모델인 모닝의 새 모델을 내놨습니다.

더 뉴 모닝은 최고출력이 106마력에 달해 동급에서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아차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관석, 기아차 국내프로모션팀장]
"새로운 첨단 안전 장비를 추가함으로써 단순한 경차가 아니라 안전 위주의, 큰 차만이 안전한 게 아니라 작은 차도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습니다."

쌍용차는 4년 만의 신차인 소형 SUV 티볼리를 13일 공식 출시합니다.

쌍용차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등을 앞세워 젊은층과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기능과 편의성이 향상된 '2015년형 에쿠스'를 내놨습니다.

내비게이션과 사운드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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