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땅값 상승률 7년만에 최고...물가상승률 웃돌아

지난해 땅값 상승률 7년만에 최고...물가상승률 웃돌아

2015.01.28. 오전 11: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해 땅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넘어서면서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땅값이 전국 평균 1.96%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상승률은 2007년 3.88% 상승한 이래 7년 만에 최고이고, 땅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추월한 것도 2007년 이후 처음입니다.

국토부는 "전국의 땅값이 50개월 연속으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땅값이 안정적인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