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14.8% 증가

지난해 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14.8% 증가

2015.01.30. 오전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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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지난해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커피업계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원두와 조제품 등 커피 수입량은 13만9천764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14.8% 늘었습니다.

이 같은 수입량은 2011년 13만733톤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금액으로는 5억9천541만5천 달러로 1년 새 18.2%나 증가했습니다.

한미 FTA 발효로 미국산 원두 수입가격이 떨어진데다 커피 전문점이 급증하는 등 국내 커피 수요가 팽창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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