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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해 지난 24일 내놓은 고정금리 2.6%대 안심전환대출 누적 승인액이 사흘 만에 1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한 16개 시중은행의 오늘 승인 상황을 집계한 결과 오늘 오후 6시 기준 3만6천여 건에 승인액이 3조7천5백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출시 이후 사흘간 누적 승인 건수는 11만3천여 건, 승인액은 12조 3천억 원에 이릅니다.
올해 한도액 20조 원의 절반을 넘은데다 금요일인 내일, 조기 소진을 우려한 수요가 몰릴 수 있어 이르면 내일이나 다음 주 초 연간 한도가 소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연간 한도 증액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올해 한도 20조 원을 늘리기로 하더라도 전환한 대출을 시장에서 주택저당증권 형태로 소화를 해야하고, 주택금융공사 출자금 증액은 법개정 사안이어서 상반기 추가 출시는 어렵고 하반기 출시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안심전환대출 승인액은 출시 첫날 4조3천억 원, 이틀째인 어제는 4조2천억 원, 사흘째인 오늘은 조금 감소한 3조7천5백억 원에 이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한 16개 시중은행의 오늘 승인 상황을 집계한 결과 오늘 오후 6시 기준 3만6천여 건에 승인액이 3조7천5백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출시 이후 사흘간 누적 승인 건수는 11만3천여 건, 승인액은 12조 3천억 원에 이릅니다.
올해 한도액 20조 원의 절반을 넘은데다 금요일인 내일, 조기 소진을 우려한 수요가 몰릴 수 있어 이르면 내일이나 다음 주 초 연간 한도가 소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연간 한도 증액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올해 한도 20조 원을 늘리기로 하더라도 전환한 대출을 시장에서 주택저당증권 형태로 소화를 해야하고, 주택금융공사 출자금 증액은 법개정 사안이어서 상반기 추가 출시는 어렵고 하반기 출시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안심전환대출 승인액은 출시 첫날 4조3천억 원, 이틀째인 어제는 4조2천억 원, 사흘째인 오늘은 조금 감소한 3조7천5백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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