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안심전환대출 이틀간 3.2조 신청...수요 주춤

2차 안심전환대출 이틀간 3.2조 신청...수요 주춤

2015.04.01.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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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안심전환대출 접수 이틀간 3조2천억 원 정도 신청이 들어와 1차 접수 때에 비해 수요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차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인 지난 30일과 이틀째인 어제를 합해 3만6천여 건에 신청액이 3조2천4백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차 접수때 처음 이틀간 신청액이 8조 원을 웃돈 점과 비교하면 수요가 40%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2차 접수는 1차 대출과는 달리 일단 오는 3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한도 20조 원을 넘으면 저가 주택 우선순으로 대출을 실행하기 때문에 주 후분에 신청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지난 주에 이뤄진 1차 대출에서는 하루 4조~6조 원의 신청이 접수돼 나흘간 18만9천184건, 19조8천830억 원어치의 갈아타기 대출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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