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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아기·베이비·키즈 등이 표기된 어린이용 과자 10개 가운데 6개는 실제 그 과자를 먹는 연령층이 아닌 성인을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을 표기한 것으로 나타나 나트륨 과다 섭취가 우려됩니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대형마트와 업체 자체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7개 회사 60개 영유아용 과자의 섭취 권장량 대비 나트륨 함량 표기를 조사한 결과, 연령 기준에 제대로 맞춰 표기한 품목은 25개 밖에 안 됐습니다.
나머지 35개는 엉뚱하게 성인 기준으로 권장량 대비 나트륨 함량을 맞췄습니다.
최현숙 컨슈머리서치 소장은 영유아 식품의 나트륨 함량이 성인 기준으로 표시돼 부모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기 때문에 꼭 사용 연령 기준에 맞춰 표기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대형마트와 업체 자체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7개 회사 60개 영유아용 과자의 섭취 권장량 대비 나트륨 함량 표기를 조사한 결과, 연령 기준에 제대로 맞춰 표기한 품목은 25개 밖에 안 됐습니다.
나머지 35개는 엉뚱하게 성인 기준으로 권장량 대비 나트륨 함량을 맞췄습니다.
최현숙 컨슈머리서치 소장은 영유아 식품의 나트륨 함량이 성인 기준으로 표시돼 부모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기 때문에 꼭 사용 연령 기준에 맞춰 표기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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