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성완종 전 회장 사망 소식에 침통

경남기업, 성완종 전 회장 사망 소식에 침통

2015.04.09. 오후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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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전 회장의 사망 조식이 전해지자 경남기업 임직원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지난 7일 법정관리 결정이 내려진 이후 오늘 이성희 법정관리인이 취임한 날이라 충격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채권단의 자금지원 거부로 법정관리를 신청했지만 회사를 살리는데 있어 오너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지 않겠느냐며 회사의 앞날이 걱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경남기업은 조만간 가족장이나 회사장 여부를 결정해 장례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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