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출시 첫날...최저 60만 원대 초반

갤럭시S6 출시 첫날...최저 60만 원대 초반

2015.04.10.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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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갤럭시S6와 S6엣지 출시 첫날, 매장마다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동통신사마다 차이가 나지만 잘만 고르면 최저 60만 원대에 살 수 있는데 일부 제품은 벌써 부터 공급이 달립니다.

출시 첫날 현장을 이교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도심과 대학가 등 휴대전화 매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미리 예약한 스마트폰을 찾아가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전날 저녁부터 이어졌습니다.

예약 판매가 1주일여 만에 30만 대를 넘을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서 골드 플래티넘 등 일부 품목은 공급 부족마저 겪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갤럭시S6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쾌속 카메라 기능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장재은, 대학생]
"카메라 화질을 봤을 때 S5보다 화질도 더 선명하고 더 깔끔하게 보이는 게 있어 저는 더 좋다고 생각되었고..."

[인터뷰:데이비드 꽁그루도, 직장인]
"디자인은 진짜 예쁘게 나왔어요. 진짜 프리미엄 느낌! 정말 잘 만들었어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판매가격은 이동통신사의 보조금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납니다.

보조금은 KT가 최대 21만천 원으로 가장 많고, LG유플러스가 최대 19만4천 원, SK텔레콤이 최대 14만 원입니다.

이 같은 보조금에다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재량껏 정하는 추가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두 제품을 각각 최저 60만 원대 초반과 70만 원대 후반에서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은 보조금과 전화요금 할인을 비교해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갤럭시S6와 S6엣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독일 등 20개국에서 동시에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가 흥행 돌풍을 일으켜 갤럭시S4가 세운 7천만 대 판매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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