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소비, 30대가 50대 추월

건강식품 소비, 30대가 50대 추월

2015.04.26.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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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을 찾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30대의 건강식품 소비액이 50대를 추월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2년과 2014년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류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3.8%에서 4.8%로, 30대는 22.1%에서 27.5%로 각각 1%포인트와 5.4%포인트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40대는 32.1%에서 30.8%로 1.3%포인트 줄었고, 50대는 32.5%에서 26.4%로 6.1%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잦은 야근과 회식 등으로 건강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직장인이 늘고, 30대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도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 등을 찾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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