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파장...코스닥 시가총액 6조 증발

'백수오' 파장...코스닥 시가총액 6조 증발

2015.04.26. 오후 5: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른바 백수오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이 사흘 만에 6조 3천억 원이나 증발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 분석 결과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이 이번 백수오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21일 192조 726억 원에서 지난 24일 185조 7천663억 원으로 3거래일 만에 6조 3천63억 원이 날아갔습니다.

특히 백수오 제품 원료 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시가총액이 6천억 원 이상 허공으로 사라지는 등 코스닥 대형주들이 줄줄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위인 셀트리온은 시가총액이 4천3백억 원, 2위인 다음카카오는 천899억 원 줄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