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 취업자 증가 폭 다소 둔화

메르스 여파 취업자 증가 폭 다소 둔화

2015.07.15.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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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다소 둔화됐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취업자는 2천620만 5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9천 명, 1.3% 늘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7만9천 명 증가했지만, 지난달에는 메르스 영향으로 증가 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숙박음식 업종과 일용직의 취업 증가 폭이 감소했지만, 우려했던 것만큼 메르스의 영향이 크지는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메르스 때문에 휴가를 가거나 출근을 피하면서 주당 1시간 미만 일한 취업자 수는 25.8%, 7만6천 명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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