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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75만 925명으로 지난해 6월의 127만 3,627명보다 4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국내 관광시장에서 '큰 손' 역할을 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57만 3,852명에서 31만 5,095명으로 45.1%, 일본인 관광객이 17만 3,056명에서 10만 1,206명으로 41.5% 줄었습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나라는 대만으로 75.7%가 줄었고 이어 홍콩 -74.6%, 싱가포르 -62.3%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모두 667만 5,608명으로 지난해보다 0.8%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75만 925명으로 지난해 6월의 127만 3,627명보다 4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국내 관광시장에서 '큰 손' 역할을 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57만 3,852명에서 31만 5,095명으로 45.1%, 일본인 관광객이 17만 3,056명에서 10만 1,206명으로 41.5% 줄었습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나라는 대만으로 75.7%가 줄었고 이어 홍콩 -74.6%, 싱가포르 -62.3%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모두 667만 5,608명으로 지난해보다 0.8%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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