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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조선일보 입니다.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돌리면서, 월세는 물론 월세 보증금까지 올라 세입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기사 입니다.
서울지역 아파트 월세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평균 월세는 75만 원, 월 100만 원이 넘는 고액 월세 가구도 강남 3구 중심으로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세 보증금은 지난해보다 25% 오른 1억 6,700만 원으로 나타났는데, 은행 대출 등 월셋집 문제 해결을 위한 지출이 늘수록 서민들 가계 살림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다음은 한겨레 신문 입니다.
학생들의 학습량 부담을 줄이고 수업 이해도를 높인다며 최근 교육과정 개정안이 발표됐지만, 초등교육과정의 경우 온갖 이익단체 압력행사로 교과목이 늘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늘게 됐다는 기사 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초등교육과정에 안전·소프트웨어·창의융합 교육, 교과서 한자병기가 추가됐는데요.
특정 과목이나 개념이 하나 들어가면 대학 수업개설, 교육부 프로젝트 수주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노린 온갖 이해당사자가 '숟가락 얹기'에 나서면서 초등학생들의 학습 부담은 더 커지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경향신문 입니다.
지난달 28일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안이 조건부로 승인됐는데요, 사업을 심의해야 할 정부가 설악산 케이블카 승인 이전부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까지 기정사실화 하고 사업을 주도했다는 기사 입니다.
케이블카 사업 관련 부처 회의록을 보면, "환경부 주관으로 양양군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컨설팅·변경안 마련을 지원하라"는 내용이 담겼고, 지난해 12월 회의에서는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후 검토하겠다던 지리산 케이블카를 문제없이 추진되도록 하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신문은 이 같은 행태가 민간위원을 포함시킨 사회적협의기구를 무력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일보 입니다.
해외 교과서에 실린 우리나라 관련 내용에 상당 부분 오류가 포함됐다는 기사 입니다.
대표적인 오류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거나 일본 정부가 역사왜곡 차원에서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 등인데, 미국과 영국 등 30개 나라 교과서에서 279건의 오류가 확인됐다고 합니다.
명백한 역사왜곡 내용을 외국 학생들이 학습할 경우 우리나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다고 신문은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먼저 조선일보 입니다.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돌리면서, 월세는 물론 월세 보증금까지 올라 세입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기사 입니다.
서울지역 아파트 월세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평균 월세는 75만 원, 월 100만 원이 넘는 고액 월세 가구도 강남 3구 중심으로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세 보증금은 지난해보다 25% 오른 1억 6,700만 원으로 나타났는데, 은행 대출 등 월셋집 문제 해결을 위한 지출이 늘수록 서민들 가계 살림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다음은 한겨레 신문 입니다.
학생들의 학습량 부담을 줄이고 수업 이해도를 높인다며 최근 교육과정 개정안이 발표됐지만, 초등교육과정의 경우 온갖 이익단체 압력행사로 교과목이 늘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늘게 됐다는 기사 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초등교육과정에 안전·소프트웨어·창의융합 교육, 교과서 한자병기가 추가됐는데요.
특정 과목이나 개념이 하나 들어가면 대학 수업개설, 교육부 프로젝트 수주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노린 온갖 이해당사자가 '숟가락 얹기'에 나서면서 초등학생들의 학습 부담은 더 커지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경향신문 입니다.
지난달 28일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안이 조건부로 승인됐는데요, 사업을 심의해야 할 정부가 설악산 케이블카 승인 이전부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까지 기정사실화 하고 사업을 주도했다는 기사 입니다.
케이블카 사업 관련 부처 회의록을 보면, "환경부 주관으로 양양군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컨설팅·변경안 마련을 지원하라"는 내용이 담겼고, 지난해 12월 회의에서는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후 검토하겠다던 지리산 케이블카를 문제없이 추진되도록 하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신문은 이 같은 행태가 민간위원을 포함시킨 사회적협의기구를 무력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일보 입니다.
해외 교과서에 실린 우리나라 관련 내용에 상당 부분 오류가 포함됐다는 기사 입니다.
대표적인 오류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거나 일본 정부가 역사왜곡 차원에서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 등인데, 미국과 영국 등 30개 나라 교과서에서 279건의 오류가 확인됐다고 합니다.
명백한 역사왜곡 내용을 외국 학생들이 학습할 경우 우리나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다고 신문은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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