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술, 사케 대신 'K-SOOL'로 출품된다

한국 술, 사케 대신 'K-SOOL'로 출품된다

2016.03.02.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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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술이 사케 대신 K-SOOL(K술)이라는 이름으로 주요 국제주류품평회에 공식 출품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벨기에 국제식품품평회는 출품 부분에 K-SOOL(K술)을 최초로 신설했습니다.

그동안 한국 술은 국제 주류품평회에 별도의 출품부문이 없어서 유사한 사케 부문에 응모해오다가 지난해 5월 막걸리 부문이 신설됐고 이번에 K-SOOL이 추가로 생겼습니다.

K-SOOL 부문에는 증류식 소주나 약주, 각종 과실주 등이 포함되는데, 전통주 업체인 국순당은 이 외에도 20여 개 국제주류품평회에 'K-SOOL' 부문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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