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北 악재에도 하루 만에 반등

[시황] 코스피, 北 악재에도 하루 만에 반등

2017.07.05.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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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라는 지정학적 악재를 딛고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5일) 0.33% 오른 2,388.35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전자는 1.23% 오른 237만 9천 원에, SK하이닉스는 3.34% 오른 6만 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세를 보이며 87억 원어치를 팔았고 기관도 823억 원어치를 매도했지만, 개인이 557억 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코스닥도 0.82% 오른 661.54로 마감하며 66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0전 내린 1,150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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