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수십만 개 유통 추정...소비자 불안 커져

■ 정부의 전수조사가 진행되면서 금지된 살충제를 기준치 넘게 쓴 산란계 농장이 6곳으로 늘었고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 곳곳에 퍼진 살충제 달걀은 최소 수십만 개는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정부를 대표해서 사과했습니다. 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특별법 통과 등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괌 포격을 위협하던 북한 김정은이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자 매우 현명한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과 통화한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미국은 외교, 경제적 대북 압박 정책을 우선으로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내년 7월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노인 기초연금은 25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강원 북부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10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