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로 일자리 7만7천 개 창출한다

신재생에너지로 일자리 7만7천 개 창출한다

2017.08.30. 오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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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어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 공동 핵심정책토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2022년까지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에 7만 7천 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분야에 4만 6천 명, 원전해체 산업에 3천5백 명, 에너지 신산업에 2만 8천 명 등으로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후 석탄발전 7기를 조기 폐지하고 오염물질 배출량을 2030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목표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해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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