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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점멸신호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발생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대전시 내 교차로의 3년 치 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밤 11시 이후 점멸신호로 전환된 교차로에서 사고 발생이 64%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시간 일반신호 교차로의 사고 발생은 5%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야간 점멸신호 시 운전자들의 신호 준수율이 10%를 밑도는 등 신호 위반과 과속 경향이 커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황색 점멸신호는 교차로 진입 시 감속해야 하며, 적색 점멸신호의 경우 교차로 진입 전 일단 멈춘 뒤 서행해야 합니다.
경찰은 교통량이 줄어드는 심야 시간대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교통 상황을 고려해 일부 교차로에 점멸신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대전시 내 교차로의 3년 치 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밤 11시 이후 점멸신호로 전환된 교차로에서 사고 발생이 64%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시간 일반신호 교차로의 사고 발생은 5%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야간 점멸신호 시 운전자들의 신호 준수율이 10%를 밑도는 등 신호 위반과 과속 경향이 커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황색 점멸신호는 교차로 진입 시 감속해야 하며, 적색 점멸신호의 경우 교차로 진입 전 일단 멈춘 뒤 서행해야 합니다.
경찰은 교통량이 줄어드는 심야 시간대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교통 상황을 고려해 일부 교차로에 점멸신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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