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개인방송 하루 결제 한도 100만 원으로 축소

인터넷 개인방송 하루 결제 한도 100만 원으로 축소

2018.03.12.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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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개인방송 이용자가 진행자 선물 등 용도로 하루에 결제할 수 있는 한도가 100만 원으로 정해집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인터넷방송 업계 등으로 구성된 '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는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율규제 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TV는 올해 6월 중에 유료아이템 충전 한도를 하루 3,300만 원에서 100만 원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TV와 팝콘TV 등 업체도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같은 결제 한도를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즐기며 창의적인 다양한 실험방송을 할 수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의 순기능은 활성화되고 육성돼야 한다며, 인터넷 개인방송 생태계가 창의적이고 건전하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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