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금호타이어 국내 인수설 부인

산업은행, 금호타이어 국내 인수설 부인

2018.03.25. 오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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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금호타이어 노조가 주장한 국내기업 인수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더블스타의 외부투자 유치를 공개한 이후 국내 어떤 기업과도 국내 투자유치를 위해 접촉한 바 없다며 국내 어떤 기업으로부터도 투자제안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와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또는 금호타이어에 직접 의사를 제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의 심각한 유동성 문제를 고려할 때 채권단에서 기존에 제시한 기한 내에 노조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국내 건실한 기업이 산업은행이 진행 중인 매각조건과 동일하게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 유력 정치인이 확인해 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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