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잔액 규모가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총 잔액은 52조3천여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4월의 25조여 원보다 42% 급증한 것입니다.
또 지난해 1월의 42% 증가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총 잔액은 2016년 8월 3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40조 원, 올해 3월 5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은행권은 당국이 잇따라 내놓은 가계부채 규제가 전세자금대출 잔액 증가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등 투기지역의 경우 주택담보인정 비율, 즉 LTV가 집값의 40%에 묶여있지만, 전세자금대출은 전세보증금의 8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총 잔액은 52조3천여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4월의 25조여 원보다 42% 급증한 것입니다.
또 지난해 1월의 42% 증가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총 잔액은 2016년 8월 3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40조 원, 올해 3월 5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은행권은 당국이 잇따라 내놓은 가계부채 규제가 전세자금대출 잔액 증가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등 투기지역의 경우 주택담보인정 비율, 즉 LTV가 집값의 40%에 묶여있지만, 전세자금대출은 전세보증금의 8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