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일과 삶 균형'...'주 52시간 시대' 개막

[YTN 실시간뉴스] '일과 삶 균형'...'주 52시간 시대' 개막

2018.07.02. 오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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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동안 내린 장맛비에 제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저수지 제방이 무너지고 주택 60여 동과 농경지 2천4백여 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내일 아침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 경남 해안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내륙에 상륙하지 않고 부산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미국 성김 대사와 북한 최선희 부상이 판문점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북미 사이 후속협상이 재개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존 볼턴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대다수가 1년 이내에 해체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비핵화 일정을 놓고 본격격인 협의를 시사했습니다.

■ 주52시간 근무제가 3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사실상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근무 시간 단축은 근무형태는 물론 일상 생활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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