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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항공사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항공사 임원들을 불러 안전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항공안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타이어 파손 사고에 이어 11일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 직후 엔진에 문제가 생겨 회항하는 일이 벌어지자, 안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재무상황 악화 소식이 전해진 아시아나와 조양호 회장의 별세 등으로 어수선한 대한항공이 안전 점검에 소홀해질 수 있다고 판단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행정처분과 노선배분 제한 등 법령상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항공안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타이어 파손 사고에 이어 11일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 직후 엔진에 문제가 생겨 회항하는 일이 벌어지자, 안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재무상황 악화 소식이 전해진 아시아나와 조양호 회장의 별세 등으로 어수선한 대한항공이 안전 점검에 소홀해질 수 있다고 판단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는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행정처분과 노선배분 제한 등 법령상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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