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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정부 통계를 보면 일자리를 찾지 않고 쉬고 있는 2030 청년들이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11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 좋은 일자리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해외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성공의 팁은 어떤 게 있을까요?
김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를 일터로 삼으려면 어떻게 해야만 할까?
코로나로 인해 주로 온라인으로 열리던 당국의 해외취업 지원 설명 행사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처럼 오프라인으로 열렸습니다.
[노영주 /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해외취업센터 과장 : (자신의) 경력과 경험은 다르죠. 어떤 프로젝트를 하셨을 수도 있고 어떤 일들을 하셨을 때, 그런 것을 이력서에 녹이면서 내가 이런 삶을 살았구나, 그리고 내가 왜 해외 취업을 하는가]
최근 정부 통계를 보면 일자리를 전혀 찾지 않고 그냥 쉬고 있는 2030 청년들이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11만 명 늘어난 66만 명쯤 되는 상황.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27살 박재완 씨는 해외 일터에 도전 중입니다.
지난 1년간 40여 군데 직장에 이력서를 넣으며 취업을 타진했는데 잘 풀리지 않자 일본으로 건너가 일자리를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서류 전형을 거쳐 당국 지원의 화상면접을 한 뒤 지금은 최종 합격 여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박재완 / 대학 4년 졸업반 : 한국 채용문화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스펙이라든지, 아니면 본인이 했던 공모전이나 대회활동에 중점을 맞춰서 거기에 대해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는 케이스가 많았는데 0613 일본 채용문화는 이 사람 그 자체 내부의 잠재된 가능성, 잠재능력 그 자체를 높이 평가하고….]
국내에서 좋은 일자리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눈을 세계로 돌려 스펙을 덜 따지는 일자리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유재흥 / 아세안크루즈인재양성센터장 : 통상적으로 10만 톤 급 크루즈의 경우에는 약 1천 명 정도의 승무원을 필요로 합니다. 해외 크루즈 선사에서 취업 경험을 쌓고 다시 우리나라에서 국적 선사가 운영이 되면….]
특히 해외 취업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줄 업종별 취업 노하우 제공 등이 전 세계 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코트라 등에 의해 온앤오프로 잘 이뤄지고 있어 이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김두식 / 코트라 해외취업팀장 : 해외취업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면 넘지 못할 벽이 아니고 우리에게 가까이 있는 게 해외 취업입니다.]
해외 취업, 성공의 지름길을 제대로 아는 만큼 성공 확률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YTN 김상우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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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 통계를 보면 일자리를 찾지 않고 쉬고 있는 2030 청년들이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11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서 좋은 일자리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해외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성공의 팁은 어떤 게 있을까요?
김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를 일터로 삼으려면 어떻게 해야만 할까?
코로나로 인해 주로 온라인으로 열리던 당국의 해외취업 지원 설명 행사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처럼 오프라인으로 열렸습니다.
[노영주 /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해외취업센터 과장 : (자신의) 경력과 경험은 다르죠. 어떤 프로젝트를 하셨을 수도 있고 어떤 일들을 하셨을 때, 그런 것을 이력서에 녹이면서 내가 이런 삶을 살았구나, 그리고 내가 왜 해외 취업을 하는가]
최근 정부 통계를 보면 일자리를 전혀 찾지 않고 그냥 쉬고 있는 2030 청년들이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11만 명 늘어난 66만 명쯤 되는 상황.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27살 박재완 씨는 해외 일터에 도전 중입니다.
지난 1년간 40여 군데 직장에 이력서를 넣으며 취업을 타진했는데 잘 풀리지 않자 일본으로 건너가 일자리를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서류 전형을 거쳐 당국 지원의 화상면접을 한 뒤 지금은 최종 합격 여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박재완 / 대학 4년 졸업반 : 한국 채용문화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스펙이라든지, 아니면 본인이 했던 공모전이나 대회활동에 중점을 맞춰서 거기에 대해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는 케이스가 많았는데 0613 일본 채용문화는 이 사람 그 자체 내부의 잠재된 가능성, 잠재능력 그 자체를 높이 평가하고….]
국내에서 좋은 일자리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눈을 세계로 돌려 스펙을 덜 따지는 일자리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유재흥 / 아세안크루즈인재양성센터장 : 통상적으로 10만 톤 급 크루즈의 경우에는 약 1천 명 정도의 승무원을 필요로 합니다. 해외 크루즈 선사에서 취업 경험을 쌓고 다시 우리나라에서 국적 선사가 운영이 되면….]
특히 해외 취업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줄 업종별 취업 노하우 제공 등이 전 세계 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코트라 등에 의해 온앤오프로 잘 이뤄지고 있어 이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김두식 / 코트라 해외취업팀장 : 해외취업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면 넘지 못할 벽이 아니고 우리에게 가까이 있는 게 해외 취업입니다.]
해외 취업, 성공의 지름길을 제대로 아는 만큼 성공 확률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YTN 김상우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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