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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주말인 오늘 강원도 인제에서는 강추위 속에서도 빙벽을 오르며 추위를 이겨내는 전국 빙벽등반대회가 열렸습니다.
숨은 기량을 겨루며 짜릿한 스릴을 맛 보려는 클라이머들의 도전이 이어졌습니다.
홍영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매서운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거대한 얼음절벽으로 변한 인제 매바위 빙벽.
전국에서 모인 클라이머들이 등반 준비에 한창입니다.
올해 여섯번째인 빙벽등반대회 현장에는 응원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겨울 레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빙벽등반에 나선 선수들이 이처럼 깎아지른 빙벽을 오르며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몸을 의지할 곳은 가느다란 로프 하나뿐!
아이젠과 피켈로 얼음을 찍으며 꽁꽁 얼어 붙은 80미터 높이의 정상을 향해 한발한발 올라갑니다.
힘겹지만 그만큼 보람도 남다릅니다.
[인터뷰:김성수, 인천 클라이밍]
"처음 출전한거라 시간만큼만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했는 데 그 시간을 다 소비하고 최선을 다해서 정말 기쁩니다."
빙벽 정상을 향한 도전에는 남녀가 따로 없습니다.
여성들의 도전 정신과 섬세한 기량은 남성들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인터뷰:신윤선, 대구시 수성구 상동]
"손 끝에 느껴지는 느낌 때문에 계속하는 것 같고요,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도 하고 나면 땀이 온 몸에 젖을 정도로 운동량도 많고 재미도 있고.."
젊음과 패기 하나로 새해 벽두, 빙벽에 도전장을 던진 산악인들.
깎아지른 얼음 절벽을 힘차게 오르는 클라이머들의 열기가 거대한 빙벽을 녹이고 있습니다.
YTN 홍영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주말인 오늘 강원도 인제에서는 강추위 속에서도 빙벽을 오르며 추위를 이겨내는 전국 빙벽등반대회가 열렸습니다.
숨은 기량을 겨루며 짜릿한 스릴을 맛 보려는 클라이머들의 도전이 이어졌습니다.
홍영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매서운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거대한 얼음절벽으로 변한 인제 매바위 빙벽.
전국에서 모인 클라이머들이 등반 준비에 한창입니다.
올해 여섯번째인 빙벽등반대회 현장에는 응원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겨울 레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빙벽등반에 나선 선수들이 이처럼 깎아지른 빙벽을 오르며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몸을 의지할 곳은 가느다란 로프 하나뿐!
아이젠과 피켈로 얼음을 찍으며 꽁꽁 얼어 붙은 80미터 높이의 정상을 향해 한발한발 올라갑니다.
힘겹지만 그만큼 보람도 남다릅니다.
[인터뷰:김성수, 인천 클라이밍]
"처음 출전한거라 시간만큼만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했는 데 그 시간을 다 소비하고 최선을 다해서 정말 기쁩니다."
빙벽 정상을 향한 도전에는 남녀가 따로 없습니다.
여성들의 도전 정신과 섬세한 기량은 남성들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인터뷰:신윤선, 대구시 수성구 상동]
"손 끝에 느껴지는 느낌 때문에 계속하는 것 같고요,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도 하고 나면 땀이 온 몸에 젖을 정도로 운동량도 많고 재미도 있고.."
젊음과 패기 하나로 새해 벽두, 빙벽에 도전장을 던진 산악인들.
깎아지른 얼음 절벽을 힘차게 오르는 클라이머들의 열기가 거대한 빙벽을 녹이고 있습니다.
YTN 홍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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