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후 임신부터 출산까지 무상지원 추진

내년이후 임신부터 출산까지 무상지원 추진

2007.01.15. 오전 11: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내년부터 임신 이후 출산까지 모든 필수 의료서비스가 건강보험에서 무상으로 지원됩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현재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산전진찰과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등을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에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또 산전교육과 운동, 영양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우처 방식으로 산모수첩에 첨부해 보건소에서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투자 전략을 발표하고 영유아의 필수예방 접종 지원 확대와 외래진료비 경감 등 아동에 대한 의료비 부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국민의 건강을 국가가 책임지는 건강투자 전략을 새로운 국가 보건의료전략으로 채택하고 올해를 건강투자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