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촌·권상우 전화통화, "나…김태촌인데!"

김태촌·권상우 전화통화, "나…김태촌인데!"

2007.02.06.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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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방파 출신 김태촌 씨는 이미 한류 스타덤에 오른 권상우 씨를 일본 백화점 행사에 참석하도록 협박하려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한때 폭력 조직 세계를 주름잡던 김 씨가 어떻게 권 씨를 협박했는지,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취:김태촌·권상우]
"권상우야! 나 김태촌인데."
"네.. 네"
"내가 널 좀 만나고 싶다 그랬는데 너 나랑 만난다는 이야기 못 들었어?"
"무슨 일때문에 그러시는데요?"
"내가 너의 어머니한테 집에 간다고 이야기했는데?"
"정말요?"
"밤에 부르러 간다고 했는데?"
"모르겠는데요? 저희 집에 왜 오세요?"
"권상우 좀 만나겠다고 오늘 좀 만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그랬거든."
"무슨 일때문에 그런 지 말씀해 주셔야죠."
"전화로 꼭 통화를 해야 하냐? 이름까지 밝혔는데?"
"말씀을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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