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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광주공항의 국제선 기능을 무안으로 옮기는 데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공항 국제선 이전 반대 추진위원회는 오늘 광주 염주체육관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공항기능은 수요에 따라 결정돼야 하는데도 건설교통부가 일방적으로 국제선 기능을 무안으로 옮기려는 것은 지역 주민의 뜻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진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기업도시 활성화로 광주가 기대에 부풀어 있는 가운데 광주공항의 국제선 기능 이전은 광주경제 발전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의회도 내일 임시회에서 광주공항 국제선 기능의 이전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광주공항 국제선 이전 반대 추진위원회는 오늘 광주 염주체육관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공항기능은 수요에 따라 결정돼야 하는데도 건설교통부가 일방적으로 국제선 기능을 무안으로 옮기려는 것은 지역 주민의 뜻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진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기업도시 활성화로 광주가 기대에 부풀어 있는 가운데 광주공항의 국제선 기능 이전은 광주경제 발전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의회도 내일 임시회에서 광주공항 국제선 기능의 이전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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