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문화관광박람회 열려!

광주·전남 문화관광박람회 열려!

2007.12.08. 오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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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에서 대규모 문화관광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남지역의 대표축제와 관광기념품, 문화인력을 양성하는 누리사업 성과 등이 선보였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진 청자와 함평 나비 등 전남지역의 내로라 하는 축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역사적인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여수시도 유치과정과 준비계획 등을 알리는 홍보관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차미정, 여수시 관광진흥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 확정돼 이번 문화관광박람회를 계기로 세계박람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은 명품 녹차 전시와 함께 시음회도 열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장가영, 문화관광박람회 관람객]
"잘 알 수 있기도 했고요, 이런 데서 좋은 녹차의 맛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광주의 문화수도와 전남의 J프로젝트 등에 필수적인 문화관광인력양성의 성과를 알리는 홍보관도 선보였습니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남도문화골든벨 대회와 청소년들이 즐기는 게임대회도 열렸습니다.

문화관광상품 전시관과 전남의 F1사업 전시관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허기택, 동신대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장]
"세계관이나 홍보관, 상품관 이런 데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브랜드 상품의 명품화를 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로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습니다."

'창조와 축제' 를 주제로 한 박람회는 문화로 먹고 사는 미래를 꿈꾸고 있는 광주와 전남지역 문화·관광의 현주소와 비전도 알아 보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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