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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대규모 촛불 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다시 열립니다.
한국진보연대와 참여연대 등 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인터넷 모임으로 구성된 국민긴급대책회의는 내일 저녁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5만 명 가량이 참가하는 대규모 촛불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이은 촛불행사에 대해 보수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촛불행사를 일부 단체가 배후에서 주도하는 반정부 투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라이트코리아를 비롯해 30여 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국가쇄신국민연합은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시위는 한국진보연대 등이 배후에서 주도하는 반정부투쟁이라면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이들 단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바른사회시민연대를 비롯한 15개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 움직임을 막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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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보연대와 참여연대 등 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인터넷 모임으로 구성된 국민긴급대책회의는 내일 저녁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5만 명 가량이 참가하는 대규모 촛불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이은 촛불행사에 대해 보수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촛불행사를 일부 단체가 배후에서 주도하는 반정부 투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라이트코리아를 비롯해 30여 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국가쇄신국민연합은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시위는 한국진보연대 등이 배후에서 주도하는 반정부투쟁이라면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이들 단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바른사회시민연대를 비롯한 15개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 움직임을 막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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