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수송차량 용의자 외제차 구입해 도주

현금 수송차량 용의자 외제차 구입해 도주

2008.05.19.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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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에서 발생한 현금 수송차량 도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용의자 허 모 씨가 중고 외제 승용차를 구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외제 승용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허 씨가 현금수송차량을 버리고, 대신, 중고자동차매매센터에서 외제 승용차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구입한 외제 승용차와 허 씨 명의의 승용차 등 차량 석 대를 모두 수배하고,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허 씨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허 씨가 버리고 간 현금수송차량은 도난 당시 실려있던 현금 2억 6,000여만 원이 사라진 채 오늘 오전 서울 삼성동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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