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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가 오늘 동맹휴업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서울 지역 각 대학들이 오늘부터 서울시청 앞 촛불집회에 공식 참여하는 등 미국산 쇠고기에 반대하는 대학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 2003년 이라크전 파병 반대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과 장관고시 철회를 위한 동맹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학생들은 오늘 오후 학내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대입구역까지 행진을 한 뒤 저녁 7시 태평로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가했습니다.
고려대도 오늘 총투표를 실시하고 가결될 경우 오는 10일 하루 동맹휴업에 들어가기로 하고, 오늘 오후 주변 상인들과 함께 학교 근처를 행진하고 촛불집회에 합류했습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홍익대, 경희대 등도 오늘 오후 자체 집회를 열고 촛불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이에 앞서 부산대 등 부산지역 5개 대학과 성공회대는 어제 하루동안 동맹휴업을 벌였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 2003년 이라크전 파병 반대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과 장관고시 철회를 위한 동맹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학생들은 오늘 오후 학내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대입구역까지 행진을 한 뒤 저녁 7시 태평로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가했습니다.
고려대도 오늘 총투표를 실시하고 가결될 경우 오는 10일 하루 동맹휴업에 들어가기로 하고, 오늘 오후 주변 상인들과 함께 학교 근처를 행진하고 촛불집회에 합류했습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홍익대, 경희대 등도 오늘 오후 자체 집회를 열고 촛불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이에 앞서 부산대 등 부산지역 5개 대학과 성공회대는 어제 하루동안 동맹휴업을 벌였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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