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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 경기도 가평에서 헬기가 불시착한 뒤 모두 불에 탔습니다.
통일교 문선명 총재 일가족이 타고 있던 헬기였습니다.
탑승자들이 대피한 뒤 폭발해 문 총재 일가는 경상만 입었습니다.
보도에 허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 불시착한 헬리콥터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불시착 때 충격으로 날개 부분은 떨어져 10여m를 날아갔고, 동체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
문 총재 일가족이 탄 헬리콥터는 이곳 통일교 박물관 뒷편, 장락산 4부능선에 불시착했습니다.
잠실에서 이륙해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통일교 박물관 헬기장에 착륙을 시도하다 균형을 잃고 불시착한 것입니다.
사고 헬기는 119 구조대와 통일교 관계자들이 탑승객들을 모두 구조한 뒤 폭발했습니다.
[인터뷰:김일환, 경기 가평소방서 119구조대장]
"저희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헬기는 1차 폭발한 상태에서 화염에 휩싸여서 거의 전소된 상태였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문 총재 일가족과 보좌관을 포함해 1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문 총재와 부인 한학자 씨 등 1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수행원 38살 임 모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일교측은 외부인의 사고현장 접근을 막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류진모, 가평경찰서 직원]
"도착했을 때는 출입문에서 현장을 알려주질 않았어요. 현장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다른 전화받고 무전하고 계속 딴청을 피운 거예요."
사고가 난 시콜스키 S92 헬기는 대통령 전용기와 같은 모델로 지난 2006년 문 총재 전용기로 도입됐으며 대당 가격이 400억 원이 넘는 최고급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 경기도 가평에서 헬기가 불시착한 뒤 모두 불에 탔습니다.
통일교 문선명 총재 일가족이 타고 있던 헬기였습니다.
탑승자들이 대피한 뒤 폭발해 문 총재 일가는 경상만 입었습니다.
보도에 허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 불시착한 헬리콥터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불시착 때 충격으로 날개 부분은 떨어져 10여m를 날아갔고, 동체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
문 총재 일가족이 탄 헬리콥터는 이곳 통일교 박물관 뒷편, 장락산 4부능선에 불시착했습니다.
잠실에서 이륙해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통일교 박물관 헬기장에 착륙을 시도하다 균형을 잃고 불시착한 것입니다.
사고 헬기는 119 구조대와 통일교 관계자들이 탑승객들을 모두 구조한 뒤 폭발했습니다.
[인터뷰:김일환, 경기 가평소방서 119구조대장]
"저희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헬기는 1차 폭발한 상태에서 화염에 휩싸여서 거의 전소된 상태였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문 총재 일가족과 보좌관을 포함해 1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문 총재와 부인 한학자 씨 등 1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수행원 38살 임 모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일교측은 외부인의 사고현장 접근을 막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류진모, 가평경찰서 직원]
"도착했을 때는 출입문에서 현장을 알려주질 않았어요. 현장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다른 전화받고 무전하고 계속 딴청을 피운 거예요."
사고가 난 시콜스키 S92 헬기는 대통령 전용기와 같은 모델로 지난 2006년 문 총재 전용기로 도입됐으며 대당 가격이 400억 원이 넘는 최고급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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