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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신규 이메일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위해 모집한 네티즌들의 이름과 아이디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네이버는 테스트 참여를 신청한 네티즌 2만 6,000여 명 가운데 선정된 3,000명의 명단을 엑셀 문서에 담아 공지 사항에 게시했는데 문서 내 숨겨진 페이지에서 신청자 전원의 명단이 공개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해당 파일을 삭제한 뒤 사과 공지를 올렸지만 이미 890명이 파일을 내려받아 이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고 이후 개인 정보를 이용한 부적절한 행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주의한 업무로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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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테스트 참여를 신청한 네티즌 2만 6,000여 명 가운데 선정된 3,000명의 명단을 엑셀 문서에 담아 공지 사항에 게시했는데 문서 내 숨겨진 페이지에서 신청자 전원의 명단이 공개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해당 파일을 삭제한 뒤 사과 공지를 올렸지만 이미 890명이 파일을 내려받아 이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고 이후 개인 정보를 이용한 부적절한 행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주의한 업무로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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