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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10곳 가운데 8곳에서 석면 성분이 들어있는 건축자재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실 곳곳에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물질인 석면 성분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염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여 년째 천장 마감재가 그대로인 초등학교 교실입니다.
천장 곳곳에 구멍이 나 있고 주변을 건드리자 먼지가 떨어집니다.
마감재 속에 들어있는 석면 가루가 함께 날리고 있는 겁니다.
보수한 지 10년이 지나면 시설이 낡아 석면 가루가 날릴 위험이 큽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00곳을 조사해 봤더니 88곳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90년대 이전에 지어진 건물이 많아 석면 검출 비율이 90%를 넘었습니다.
슬레이트(100%)와 천장 마감재(77%) 등은 상당 부분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인터뷰:박희근,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 과장]
"석면이라는 것은 2,30년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성장기 학생들한테는 매우 중요한 시기죠. 그 위험성을 알고 작년에 100개교에 대해서 표본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앞으로는 학교 건물에 석면 성분이 들어간 건축자재를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학교 건물을 새로 짓거나 보수를 할 때 학교장은 반드시 교육청에 보고하고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석면 물질이 사용됐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학교별로 '석면지도'가 작성될 예정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석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12월까지 전국 모든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YTN 염혜원[hyew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10곳 가운데 8곳에서 석면 성분이 들어있는 건축자재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실 곳곳에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물질인 석면 성분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염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여 년째 천장 마감재가 그대로인 초등학교 교실입니다.
천장 곳곳에 구멍이 나 있고 주변을 건드리자 먼지가 떨어집니다.
마감재 속에 들어있는 석면 가루가 함께 날리고 있는 겁니다.
보수한 지 10년이 지나면 시설이 낡아 석면 가루가 날릴 위험이 큽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00곳을 조사해 봤더니 88곳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90년대 이전에 지어진 건물이 많아 석면 검출 비율이 90%를 넘었습니다.
슬레이트(100%)와 천장 마감재(77%) 등은 상당 부분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인터뷰:박희근,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 과장]
"석면이라는 것은 2,30년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성장기 학생들한테는 매우 중요한 시기죠. 그 위험성을 알고 작년에 100개교에 대해서 표본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앞으로는 학교 건물에 석면 성분이 들어간 건축자재를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학교 건물을 새로 짓거나 보수를 할 때 학교장은 반드시 교육청에 보고하고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석면 물질이 사용됐는 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학교별로 '석면지도'가 작성될 예정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석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12월까지 전국 모든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YTN 염혜원[hye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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