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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박노해·백태웅 씨가 민주화 운동 인사로 인정받았습니다.
국무총리 산하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회의에서 박 씨와 백 씨 등 4명을 민주화 운동 인사로 인정했습니다.
보상심의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사노맹 활동을 민주화 운동의 하나로 본 것"이며 "과거 민주화 인사들의 명예를 회복시킨다는 법의 취지를 따랐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씨와 백 씨는 지난 1989년부터 2년 동안 옛 안기부에 의해 반국가단체로 지목된 사노맹에서 활동한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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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산하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회의에서 박 씨와 백 씨 등 4명을 민주화 운동 인사로 인정했습니다.
보상심의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사노맹 활동을 민주화 운동의 하나로 본 것"이며 "과거 민주화 인사들의 명예를 회복시킨다는 법의 취지를 따랐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씨와 백 씨는 지난 1989년부터 2년 동안 옛 안기부에 의해 반국가단체로 지목된 사노맹에서 활동한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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