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당근과 마늘, 부추 등에서 국제 기준치보다 많은 양의 중금속이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양파와 마늘, 당근 등 소비량이 많은 농산물 7종류를 검사한 결과 일부 품목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근의 경우 1건에서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기준인 0.1ppm보다 높은 0.2ppm의 납이 검출됐고, 마늘 3건과 부추 1건에서는 기준인 0.05ppm보다 높은 0.06ppm과 0.064ppm의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또 검사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최대 4.12ppb의 수은과 0.043ppm의 비소가 검출됐습니다.
식약청은 하지만 이 같은 수치가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 양이라며 건강에 해를 끼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농산물 중금속 허용 기준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양파와 마늘, 당근 등 소비량이 많은 농산물 7종류를 검사한 결과 일부 품목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근의 경우 1건에서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기준인 0.1ppm보다 높은 0.2ppm의 납이 검출됐고, 마늘 3건과 부추 1건에서는 기준인 0.05ppm보다 높은 0.06ppm과 0.064ppm의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또 검사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최대 4.12ppb의 수은과 0.043ppm의 비소가 검출됐습니다.
식약청은 하지만 이 같은 수치가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 양이라며 건강에 해를 끼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농산물 중금속 허용 기준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