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관리선 이름 '독도평화' 결정

독도관리선 이름 '독도평화' 결정

2009.03.24. 오후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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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진수할 예정인 독도관리선의 이름이 국민 공모 절차를 거쳐 '독도평화'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독도 관련 기관과 단체,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명칭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독도평화'에는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두고 일본과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독도관리 임무를 원만하게 수행해 독도와 동해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안용복'과 '이사부'가 선정됐습니다.

경상북도는 독도평화 명칭을 건조 중인 독도관리선에 새겨 넣고 진수식 때 명명식도 함께 거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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