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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그런데 장애인을 시설에 막상 장애인을 위한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사정인지 헬로TV 김태형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은평천사원이 운영하고 있는 은평 대영학교의 운동장입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아야 할 운동장은 역시 은평천사원이 운영 중인 재활병원을 방문한 차들로 가득합니다.
재활병원 주차 공간은 스무 대 남짓 주차 가능한 주차 타워뿐.
따라서 병원을 찾은 차들은 운동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정은 최근 재활병원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서부재활체육센터 옆 주차장의 장애인 주차장 다섯 면은 재활병원의 버스 한 대가 차지했습니다.
버스가 다섯 자리를 차지하면서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한 장애인 차량은 버스 옆에 기생하듯 붙어 버렸습니다.
[인터뷰:조규환, 은평천사원 원장]
"장애인들이 하루 1,000명 이상 옵니다. 그래서 우리 은평천사원 직원들은 한 사람도 여기 못 대게 해요. 주차장 문제는 저희가 계속 노력하는데 아직 해답이 안 나옵니다. 지금 버스 위치는 옮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와 병원, 재활원과 복지관, 학교 등 장애인 시설들이 집중된 이곳엔 하루 천 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찾고 있습니다.
은평천사원에서는 이곳에 4층 규모의 주차장 건립을 유일한 대안으로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 확보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 당분간 주차에 따른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헬로TV 뉴스 김태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그런데 장애인을 시설에 막상 장애인을 위한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사정인지 헬로TV 김태형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은평천사원이 운영하고 있는 은평 대영학교의 운동장입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아야 할 운동장은 역시 은평천사원이 운영 중인 재활병원을 방문한 차들로 가득합니다.
재활병원 주차 공간은 스무 대 남짓 주차 가능한 주차 타워뿐.
따라서 병원을 찾은 차들은 운동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정은 최근 재활병원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서부재활체육센터 옆 주차장의 장애인 주차장 다섯 면은 재활병원의 버스 한 대가 차지했습니다.
버스가 다섯 자리를 차지하면서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한 장애인 차량은 버스 옆에 기생하듯 붙어 버렸습니다.
[인터뷰:조규환, 은평천사원 원장]
"장애인들이 하루 1,000명 이상 옵니다. 그래서 우리 은평천사원 직원들은 한 사람도 여기 못 대게 해요. 주차장 문제는 저희가 계속 노력하는데 아직 해답이 안 나옵니다. 지금 버스 위치는 옮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와 병원, 재활원과 복지관, 학교 등 장애인 시설들이 집중된 이곳엔 하루 천 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찾고 있습니다.
은평천사원에서는 이곳에 4층 규모의 주차장 건립을 유일한 대안으로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 확보가 쉽지는 않기 때문에 당분간 주차에 따른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헬로TV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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